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1분기 대출 ‘고속철’ 탔다…작년 한해 대출액 맞먹어

[2009-04-20, 21:52:15] 상하이저널
상하이시 올해 1분기 대출은 ‘고속철’을 탔다. 15일 青年报 보도에 따르면 중앙은행 상하이본부는 ‘2009년 1분기 대출운영’보고서를 발표, 중자 금융기관의 위엔화 신규대출액은 2451억1천만위엔으로 작년 한해의 98.7%수준에 달했다. 특히 3월 한달 위엔화 신규대출액은 1070억4천만위엔으로 전년대비 965억5천만위엔으로 증가해 월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은행 상하이본부는 “대출증가가 신규투자 확대로 이어져 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1분기 신규대출이 수리환경공공시설관리업, 임대비즈니스업, 부동산업, 제조업 등 4대 업종 투자에 80%가까이 몰렸다.
개인소비대출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1분기 중외자은행 신규 위엔화 개인소비대출액은 46억위엔으로 전년대비 26억5천만위엔 증가했다. 최근 주택거래량이 늘면서 3월 중자은행 개인소비대출은 35억7천만위엔으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그 중 개인주택대출이 24억4천만위엔을 차지, 전년대비 34억1천만위엔 늘었다. 특히 중고주택 대출이 22억4천만위엔으로 전년대비 24억1천만위엔 늘어 1~2월 주택대출 감소세를 돌려놨다.

한편 1분기 위엔화 및 외화 예금은 3015억4천만위엔으로 작년 한해 예금액의 57.4%에 달하며 동기대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리스크가 있는 투자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예금선호 경향을 읽을 수 있다.

▷김경숙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언론 “한국 여성은 나라가 없다”..
  2. “1억 4000만원에 아이 낳아 드려..
  3. 아이폰16서 '위챗' 안 열린다? 애..
  4. “20만 한중가정 목소리 대변한다”
  5. 화웨이, 상반기 매출 4년 만에 ‘최..
  6. 中 ‘90허우’ 패왕차희 창업자, 연..
  7. 순간 온도 ‘15℃’ 상하이 ‘무더위..
  8. 중국 무비자정책 확대 효과 UP
  9. 中 계속된 폭염으로 개학 1주일 연기..
  10. 헝다자동차, 상반기 예상 적자만 3조..

경제

  1. 아이폰16서 '위챗' 안 열린다? 애..
  2. 화웨이, 상반기 매출 4년 만에 ‘최..
  3. 中 ‘90허우’ 패왕차희 창업자, 연..
  4. 헝다자동차, 상반기 예상 적자만 3조..
  5. 씨트립, 2분기 매출 전년比 14%..
  6. 中 올여름 박물관 ‘열풍’ 예약량 코..
  7. ‘세계 10대 과학기술 클러스터’ 中..
  8. 농부산천, 상반기 순이익 8%↑… 생..
  9. 中 네티즌 규모 11억 명…인터넷 보..
  10. 中 올여름 극장가 ‘참담’ 관객 수..

사회

  1. 中 언론 “한국 여성은 나라가 없다”..
  2. “1억 4000만원에 아이 낳아 드려..
  3. “20만 한중가정 목소리 대변한다”
  4. 中 계속된 폭염으로 개학 1주일 연기..
  5. “5명이면 버스 콜!” 상하이 린강신..
  6. 중국 열차 승객 '블랙리스트' 제재..
  7. 中 '스몸비족' 사고 심각, 휴대전화..
  8. 상하이 빙설세계, 개장 전부터 연이은..

문화

  1. 제11회 자싱 '카툰 비엔날레' 전시..
  2. [책읽는 상하이 249] 꿀벌의 예언..
  3. [책읽는 상하이 251]가녀장의 시대
  4. [책읽는 상하이 250] 로어 올림푸..

오피니언

  1. [상하이의 사랑법 16] 마지막 키스..
  2. [허스토리 in 상하이] 편리하고 불..
  3. [무역협회] 글로벌 금융 안정을 위해..
  4. [허스토리 in 상하이] "간극 속..
  5. [무역협회] RCEP 활용, 아시아..
  6. [금융칼럼] 한 가족 다른 지붕, 오..
  7. [Delta 건강칼럼] 환절기 주의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