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D) 열차와 쾌속(T) 열차의 능률과 이용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람을 이용하게 하여 더 많이 이익을 얻는 ‘증운증송(增运增送)’ 실현의 일환으로 이번 달 30일부터 상해철도관리국은 보통열차와 쾌속열차의 중간 종착역에서 매표액을 분배 하지 않고 출발 역에서부터 예매가 가능 하도록 했다.
이번 무석역에서 채용한 이 방법을 적용할 모든 열차는 총 56차례로 그 중 보통(D)열차는 50차례, 쾌속(T)열차는 T7782번 T7785번 T7775번 T7776번 T7781번 과 T7782 를 포함한 6차례이다.
5월 1일부터 위의 열차들은 온라인으로 예약을 시작하는 동시 무석역에서는 표를 살수 있으되 기차표 예약을 받지 않는다.
“이번 무석역에 있는, 온라인으로 예약 가능한 56편의 ‘쾌속열차’의 기차표는 5,000여장에 달한다. 하지만 다음부터 이런 기차표는 승객끼리 경쟁을 하여 구매 해야 한다”고 무석 기차역의 여객 운송 시간관리 책임자는 말했다.
상해부터 남경까지 가는 D5412번 열차를 예로 들면, 16개의 객차가 소주, 무석, 상주, 전장 등을 주행 하지만 현재 무석에 보급되는 표는 하루에 150장이었다. 하지만 다음달부터는 이 16개의 객차의 1,200장에 달하는 표들 중에 오직 5개의 객차만이 기차역에서 표를 예매 가능하며 나머지는 인터넷 예매방식을 시작한다.
예매 가능기간은 11일 전부터로, 상해, 소주, 무석, 창조우, 쩐장 고객들이 누구든지 먼저 표를 사서 다른 사람한테 표를 팔 수도 있다. 만약에 소주에서 예매가능 기간 중 벌써 소주부터 남경까지 갈 기차표를 다 사면 무석에 손님들은 표를 한 장도 살 수 없다. 기차역의 담당자들은 중간 중간 기차표 예매를 취소했을 경우, 공동으로 분배할 수 있다.
기차표 판매방식의 변화로 이제 사람들은 외출계획을 미리 세워 기차표를 예매하지 않으면 자칫 기차표를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