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高盛 그룹이 상하이 홍교화원(Rainbow) 호텔식오피스에 7천만달러를 투자해 관리권을 매입했다고 东方早报가 13일 밝혔다. 수매한 건물은 인기 고급주택단지인 天山花苑의 개발상이 건설한 것으로 지리적으로 天山路, 古北路 입구, 天山商厦과 인접해있다.
상하이 진출 외자기업 수와 고급오피스 수요가 꾸준히 상승하는 상황에서 투자 바람이 일고 있다.
1분기 중동의 투자자가 미국GatewayCapital 를 통해 翠湖天地御苑의 한 아파트단지를 매입했다. ING는 新天地지역의 盛捷 고급 오피스를 홍콩葵和그룹에 경영권을 양도했고,Cargill그룹은 南汇 24채 별장을 매입하는 등 많은 해외투자자들이 상하이 주택시장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한 전문가는 "금융업 전면개방을 앞두고 고급주택임대시장 수요가 늘고 있으며 더 많은 해외투자기업이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견했다. 그는 또 "한 외자기업이 지난해 4분기에 구매한 신축 호텔식오피스의 입주율이 50%"라면서 "홍교화원의 경우 고객들의 평가도가 높고 미국 高盛의 경영 능력이 탁월해 더 우수한 성과가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