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공까지 75만불 부족
지난 11일 찾아 본 상해한국학교 신축 공사 현장은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었다. 현재 외관공사가 마무리 된 가운데 내부 장식이나 설비 설치, 조경 등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다. 4월 11일 현재 전체 공정 86%가 완료된 상태로 5월 중순 공사 완공에 공정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어 예정대로 7월 학교를이전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현재 학교가 당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자금부족. 예산 현황을 보면 총 공사비 약 800만불 중 정부지원금 540만 불, 한인사회(기업, 단체, 개인) 모금이 현재까지 약 185만 불로서 현재 약 75만 불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학교와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에서는 부족한 신축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운동을 다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