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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硕放 공항, 장삼각 지역 교량되겠다!"

[2006-04-18, 11:38:07] 상하이저널
우시- 홍콩 노선 개통 2004년 2월 개통, 올해 3년째를 맞이한 무석 슈방(硕放) 공항. 무석신구의 매춘에 위치한 이 곳은 시중심지로부터 14km, 소주시로부터 23km 떨어져있으며, 후닝 고속도로와 312번 국도 바로 옆에 위치하여 있다. 밀집된 고속도로망으로 교통적 유리함을 갖춘 무석공항유한공사 마용성(马勇生) 총경리는 "남경, 상해, 항주 등의 주요 도시들을 연결하는 교량역할이 되는 공항이 되기에 충분한 조건*이라며 무석 공항의 발전 가능성을 자부하고 있다.

3만2천4백km²의 면적과 비행주로 2천2백m, 대기실 면적 3천5백평을 점유하고 있는 공항은 현재 홍콩 노선뿐 아니라 이후 개편될 국제 노선에 대비하여 1천9백평의 국제선 전용로비도 설비되어 있다.
이전 군사 전용 비행장으로 이용되었던 이 곳은 1995년 무석 시정부의 허가를 받고 민항 공항 개편을 준비해 2004년 처음으로 심천 항공사의 북경, 광주, 심천의 노선 개편을 시작으로 중국연합 항공공사, 2005년 동방항공사, 남방항공사가 우시 슈방공항에 쿤밍, 성도 등의 새로운 노선을 개편하면서 작년에는 62만여 명의 승객이 이용했다.

처음 개통할 당시에는 이용객의 수가 적어 2004년도까지는 적자 경영으로 시정부에서 지원하는 예산으로 충당하다가 2005년부터 시정부의 지원과 각 항공사의 다양항 노선 개편 등으로 승객 수가 32만에 이르러 점차 이익을 내며 활발히 운영되고있다.
현재 동방항공, 남방항공, 심천항공, 중국 연합 항공 등 총 4개의 항공사가 베이징, 광저우, 쿤밍, 심천, 총칭, 부먼, 성도 등 각 도시의 14개 노선을 개편하여 무석 교민들의 중국국내 이동이 보다 편리해지고 있다. 특히 올해 구정 이후 홍콩 노선이 새롭게 개편되어 많은 여행객이 홍콩으로 가는 노선을 이용하고 있다.

104개 중국의 현지 공항 중에 승객 이용률, 노선 개편 현황 등 현재 종합 44위를 기록하고 있는 슈방 공항은 경제 발전 도시로 부각되고 있는 무석의 발전 속도를 증명하듯 슈방 공항의 승객 이용율도 따라 높아져 무석 공항 유한 공사 측은 올해 적게는 80만, 많게는 100만명의 승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용 승객이 늘어남에 따라 부족한 공간 확보를 위해 내년 초 완공 예정으로 무석 슈방 공항 북쪽에 공항 2기를 준공하고 있다. 또한, 공항 측은 현재 더 많은 노선 확보를 위해 무석 시정부와 여러 다른 항공 공사와 협의중이라고 전한다. 马 총경리는 "현재 일본, 한국으로 가는 국제선 개편을 위해 시정부와 여러 항공사와 접촉을 시도 하고 있다"며 국제선 개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주었다.

▷이지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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