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955년 7월 신우증권(주)으로 출발, 1992년 2월 선경그룹(현재의 SK그룹)으로 편입됐다. 1986년 9월 주식을 상장하고, 1998년 1월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다.
2001년 금융포털사이트(Priden.com)를 오픈하였으며, PDA 증권거래시스템인 ‘모바일로’ 및 전자 장외 중개시장(ECN) 업무를 개시하고 2002년 9월 홈트레이딩 시스템 ‘SK Enstock’을 오픈했다.
2007년 6월 베트남 호치민에 사무소 개설, 2009년 2월 중국 상하이 대표처를 개소하며 본격적인 해외사장 진출에 나섰다. 주요 사업은 증권업과 기업어음의 매매와 중개, 통화채권, 투자신탁 수익증권의 매매 등이다.
유무선 통합 홈트레이딩(Home Trading) 시스템인 ‘SK Enstock’를 개발하여 금융포털사이트인 ‘프라이든 닷컴(Priden.com)’과 PDA 시스템인 ‘모바일로’ 등 다양한 매매 채널을 통합 지원하고, 최첨단 시세분석과 투자정보,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상하이 대표처 개소올해 2월 SK 증권은 상하이 대표처를 개소하며 중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다른 증권사보다 중국진입이 늦은 만큼 윤현성 수석대표의 각오는 남다르기만 하다.
“SK 증권 상하이 대표처가 중국에서의 장기적 투자, 건전한 투자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그래서 SK 증권이 중국 금융시장에서 선도적인 종합 금융 리딩그룹으로 발돋음 하는데 일조를 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표처를 개설하고 터를 다지는 사람으로서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글로벌 IB 증권사가 되도록 인프라를 깔아놓겠다는 각오이다.
지난 2008년 SK 증권의 쑤저우 공업원구 시대광장 인수시 실무를 담당하며 중국의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쌓아왔던 윤현성 수석대표인지라 그의 각오와 행보가 남다르게 느껴진다.
SK증권 상하이 대표처 역할SK증권 상하이 대표처에서는 부동산, 실물자산, 기업 M&A, 투자, IPO 등의 IB 업무와 중국에 진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SK그룹 관계사의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주력하면서 중국 증권시장 개방에 대비한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에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대표처 개소,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부동산, IPO, M&A 등의 일들이 진행 중”이라는 윤현성 수석대표는 특히 중국에 진출한 SK 그룹사의 성과를 지원할 금융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 서로간의 공동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최고의 금융 지원을 다할 생각이다.
“중국에서 SK 이름으로 상담을 하면서 SK가 중국에서 가지는 위상에 놀랐다. 상하이 지역에서만SK 6개 회사가 10개의 법인으로 진출, 중국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SK라는 말에서 호감을 표현하고 호의로 대하는 중국인들을 보면서 SK의 ‘인류의 행복 추구’라는 경영철학이 중국에서 널리 퍼질 수 있도록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가 더욱 강해진다”고 밝혔다.
중국시장 이끌 글로벌 인재 양성SK에서는 중국시장을 이끌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베이징에 ‘SK아카데미 분원’을 개설, 운영 중이다. 인재 양성은 SK그룹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으로 중국에서도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용어도 주재원, 현지채용 등으로 구분하지 않고, 글로벌 스텝으로 칭할 정도로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를 한다.
SK의 이런 그룹문화는 한중 양국과 직원 개개인의 발전을 위해 함께 뭉치는 효과를 가져와 SK증권 상하이 대표처는 특히 팀워크가 잘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사회주의 국가에서 교육받은 최고의 인재들과 시장 자본주의에서 활동한 직원이 함께 모여 초이데올로기적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밝힌 윤현성 수석대표는 이런 힘들을 모아 “SK 증권 비록 작게 시작했지만 SK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대표처가 되겠다”고 전한다.
▷나영숙 기자
윤현성 소장에게 물었습니다
2009년 하반기 증시 전망은세계경제가 지난 4월을 분기점으로 상향 조정 추세로 전환, 하반기 경기 초점이 경기하강보다는 경기회복 속도로 전환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또한 올해 상반기 바닥 국면에서 이후 점진적 회복세를 전망하고 있다.
상반기 증시는 경기반전, 유동성 확산, 경기부양 드라이버로서 유동성장세가 진행되었다면 하반기 증시는 3분기 과도기 장세 이후 4분기 점진적인 실적 장세로 이행될 전망이다.
한국증시는 상반기 경기민감업종과 소형주가 강세를 보였다. 주식시장의 거시변수 향방은 주가 상승장을 예고한다. 3분기는 조정기, 4분기는 실적 장세로 하반기 주식시장의 흐름이 예상된다.
에너지, 원자재/ 글로벌 금융주 펀드에 주목하라글로벌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면서 시중에 풀린 유동성들은 이제 인플레이션 유발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실물가치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시대에 가장 유망한 투자 방법은 역시 실물자산에 대한 투자이다. 에너지, 원자재 관련 펀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다. 에너지, 원자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할 것을 당부하고 싶다.
또한 글로벌 금융주는 글로벌 신용경색에 따른 부도 위험 증가로 금융주의 주가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가격 매력도가 높아졌다는 점과 금융주에 대한 과매도를 불러온 유동성 위기 국면이 최악의 순간을 지나 가면서 정상적인 수준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는 점에서 글로벌 금융주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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