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연합뉴스) 중국진출 한국기업들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IP 차이나 데스크(중국 지재권보호 데스크)가 5월 정식 출범한다.
코트라는 한국기업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칭다오(靑島) 등 3곳에 IP 차이나 데스크를 설치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코트라는 또 특허청과 공동으로 IP 차이나 데스크 개소에 맞춰 베이징과 칭다오는 27일, 상하이는 28일 각각 '중국 지적재산권 설명회'를 개최한다.
코트라 상하이 무역관 관계자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지적재산권 보호를 받지 못해 내수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중국 지적재산권 보호정책의 흐름을 알고 침해를 받았을 경우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은지 경로를 미리 탐색해둬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