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제주도에 투자하라”

[2009-09-24, 19:15:08] 상하이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투자유치를 위해 중국자본 공략에 나섰다. 제주도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코트라 중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24일 오전 11시 웨스틴호텔에서 상하이 투자유치설명회를 가졌다.

상하이 부동산 개발, 관광레저, 금융투자 업체 등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투자유치설명회는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비롯 변정일 JDC 이사장, 상하이총영사관 박진홍 부총영사, 김종섭 코트라중국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태환 도지사는 “1년에 30만명의 중국인 방문하는 제주도는 경치가 아름다울 뿐 아니라 국제회의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컨벤션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라고 말하고 “투자진흥지구내 국내 유일의 합작투자 인센티브 제공, 빠른 투자절차, 출입국 특례 등 투자환경이 개선되어 제주도에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이날 설명회에서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중국인들의 관심이 많아 투자상품으로서 잠재가치가 높은 만큼 실제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다고 밝히고 관광, 의료, 교육, IT, BT 금융센터 등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투자지원창구 단일화, 제주투자진흥지구 인센티브 확대, 외국인 투자자 장기체류 허용 등 투자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점을 제시했다.

이번 제주도의 투자유치설명회는 23일 베이징에서도 개최됐으며 중국 번마(奔马)그룹과 제주이호랜드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호유원지 조성사업에 3년간 25억위엔(437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한편, 제주도는 25일 상하이시와 우호교류도시 협약식을 체결하고 교류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고수미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허촨루역 출근길 칼부림…3명 부..
  2. 상하이, 내일부터 장마 시작…올해 강..
  3.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4. 지금 상하이에서 가장 핫한 곳? 바로..
  5. 중국, 호주 국민에 ‘무비자’ 입국..
  6. 中 2023 대졸생 평균 월급 115..
  7. 샤오미 전기차 판매량 ‘뚝’…신세력..
  8. 中 70개 도시 5월 부동산 가격 공..
  9. 테슬라, 중국 내 완전자율주행 출시..
  10. 알리페이, 콘텐츠 이용자 8배 급증…..

경제

  1. 상하이, 내일부터 장마 시작…올해 강..
  2.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3. 中 2023 대졸생 평균 월급 115..
  4. 샤오미 전기차 판매량 ‘뚝’…신세력..
  5. 中 70개 도시 5월 부동산 가격 공..
  6. 테슬라, 중국 내 완전자율주행 출시..
  7. 알리페이, 콘텐츠 이용자 8배 급증…..
  8. 미국 상장 중국 온라인 교육 앱 51..
  9. 업계 경쟁 심화에 CATL 주6 13..
  10. 中 5월 신에너지차 침투율 47%…내..

사회

  1. 上海 허촨루역 출근길 칼부림…3명 부..
  2. 지금 상하이에서 가장 핫한 곳? 바로..
  3. 중국, 호주 국민에 ‘무비자’ 입국..
  4. 벌써? 中 작년보다 40도 넘는 속도..
  5. 中 딥페이크로 학생·동료 나체사진 7..
  6. 中 청두, 지하철 공사 중 12미터..
  7. 상하이 宜山路역 ‘찜통’ 환승통로 무..
  8. 중국 31개 省市 중 11곳 상주인구..

문화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상하이 호반 국제 뮤직 페스티벌’..
  3.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4.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2.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4.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6.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