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교포문제연구소(이사장 이구홍)가 세계한인의 날인 지난 10월 5일 인터넷 ‘세계한인신문(OK Times)’을 창간했다.
그 동안 연구소에서 펴내오던 월간지 OK Times의 이름을 따서 홈페이지 도메인 이름 www.oktimes.co.kr을 정했다. OK는 Overseas Koreans의 이니셜이다. 세계한인신문은 지난 1년여 동안 창간준비과정을 거쳤으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이구홍이사장이 발행인으로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이구홍이사장은 “우리 연구소가 그 동안 발간해 오던 월간지 ‘OK Times'를 기반으로 하여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매체를 통해 700만 해외교포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내외동포간의 화합과 단결을 모색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창간을 알리는 글에서 밝혔다. 또 “해외교포의 대변지를 자임하고자 하는 우리 신문은 해외교포의 염원과 소망을 담아 웅비하는 한민족 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세계한인신문 인터넷사이트에는 교포관련 문제들을 기고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으며 동포문제 전문가들의 기고를 중심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