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상하이엑스포 전시장을 입장권 없이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상하이 엑스포측과 차이나모바일은 엑스포 사상 처음으로 입장권을 대신해 휴대폰을 이용한 입장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빠르면 내달 초부터 판매되는 휴대폰 입장 가격은 평일 엑스포 전시장을 참관할 수 있는 일반 티켓과 같은 140위엔이다.
엑스포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기계를 통해 휴대폰 인식을 거치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휴대폰 입장권 구매 및 관련 정보, 기념티켓 수령 등 정보도 간단한 조작만으로 바로 확인 가능하다.
단, 해당 방식을 이용하려면 차이나모바일 영업소를 찾아 기존 사용하던 휴대폰의 SIM카드를 업그레이드 된 (U)SIM카드로 교체해야 한다. 11월초부터 차이나모바일 영업소거나 인터넷사이트(www.chinamobile.com)에서 해당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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