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상하이 태평양쉐라톤호텔 3층에서 개최된 패션로드쇼는 우수한국기업 13개 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
|
SBA 패션센터 20일 한국 패션의류 액세서리 업체가 중국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한국패션 로드쇼를 열었다. 지난 20일 상하이 태평양쉐라톤호텔 3층에서 개최된 패션로드쇼는 우수한국기업 13개 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SBA(서울통상진흥원) 패션센터가 주최하고, 코트라 KBC가 지원한 로드쇼는 지난 17일 베이징, 18일 칭다오 이어 상하이에서 개최됐다.
로드쇼는 참가한 업체는 FIF, SNBDKOREA, with line, TSIDKAH, THEBASE ENTERPRIS, ENY, HEESYO, felix kim®gie jin, eyesex, saesiltexpia, FAN UP, RAY PEOPLE 등으로 SBA에 지원신청해 4.5 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SBA 패션사업팀 조철현 씨는 “참가한 업체들은 평균 5~6개 현재 업체와 상담이 이뤄졌다”라며 “중국 패션시장은 한류영향이 줄어드는 추세지만 여전히 한국패션에 대한 호기심이 있다. 그러나 품질, 디자인보다 가격부분에서 의견 차이를 보여 이 부분이 한국패션업체들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는 EXR 중국법인 원장석 법인장의 중국패션시장 성공사례 강연이 있었다. 한편, 2006년 충칭(重庆)에서 열린 패션로드쇼에서는 60만불 수출계약이 이뤄졌다. ▷고수미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