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기 위해 상하이에 왔습니다” Modern Space 쇼핑몰 김성룡 실장의 다부진 첫마디이다. 김성룡 실장은 지난 10월 상하이에 입성, Modern Space 쇼핑몰을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의류 산업, 특히 의류 유통 부문에 관심이 많았던 이성룡 실장은 상하이에 오기 전 중국 광저우에서 의류관련 소무역을 하며 타오바오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 한 경험이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의류 유통 부문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꿈을 안고 중국 최고의 경제도시 상하이에 왔다.
“Modern Space는 유동인구가 많은 2호선 루산관루 전철역 지하상가 입구(준이루 2번 출구)에 쇼핑몰이 있다.
루산관루 근처의 많은 오피스를 중심으로 고객층이 형성되어, 오히려 고객을 통해 중국 문화와 정서 등 다양한 중국의 모습을 배우고 있다”는 김성룡 실장은 “상하이는 국제 도시답게 다문화가 공존하고 있다. 단순히 의류나 화장품 등 물건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적인 면에서 상호교류 한다는 생각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Modern Space 쇼핑몰을 찾는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이성룡 실장은 “이곳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대부분 한국과 관련된 제품들이다. 한국 디자이너들이 직접 만든 옷이나 한국에서 직수입한 것들을 판매한다.
이곳을 찾는 고객 대부분이 중국인이다 보니, 한국을 대표하는 사람이라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일을 하게 되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는 고백이다.
“최신 감각의 디자인으로 무장한 퀄리티 높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김성룡 실장의 목표는 쇼핑몰 Modern Space가 멋지고 좋은 옷을 판매하는 곳으로 각인되게 하는 것이다.
“주얼리나 의류, 화장품 모두 최고의 제품들이다. 와서 보면 모두 만족할만한 디자인과 품질, 합리적인 가격이다”
Modern Space 쇼핑몰의 경험이 의류 유통 최고의 전문가가 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래본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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