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중국 상하이에서 구리 선물가격이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
26일 오전 9시24분 기준 상하이선물거래소에서 구리 7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톤당 6만6400위안(미화 8290달러)으로 전일 대비 2550위안 올랐다. 이는 사상 최고가격이다.
상하이의 구리값이 3일 연속 뛰고 있는 것은 칠레 광산의 노동 분쟁으로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 앞서 전날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구리 선물가격은 사상 처음 톤당 7000달러를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