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피아니스트 윤정아 씨와 바이올리니스트 조은영 씨가 지난 12월 26일(토)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2009 희망콘서트’를 열었다.
2009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0년을 맞이하는 의미로 마련된 이번 듀오 클래식 공연에는 100여명이 참석해 추운 겨울 따듯한 감성을 선사했다.
Charles Ives sonata no.3, Cesar Frank sonata A-dur, Brahms scherzo 등 다양한 곡을 들려준 이번 연주회는 한국의 클래식 연주자들의 뛰어난 실력을 현지에 소개하고, 한중 음악 교류 및 한중 음악가들의 활발한 문화활동 참여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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