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2009년 최고 유행어는 ‘신종플루’와 ‘오바마’

[2009-12-30, 17:51:07] 상하이저널
2009년 중국 최고 유행어로 '신종플루'와 '오바마'가 뽑혔다. 최근 중국언어자원연구센터, 베이징언어대학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신종플루’, ‘오바마’ 등이 인기 유행어로 선정됐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29일 전했다.

’10대 유행어’는 종합, 국제시사, 국내시사, 경제, 과학기술, 사회생활, 문화교육, 스포츠연예 등 8개 분야에서 가장 이슈가 됐던 내용들이다.
’10대 유행어’에는 ‘신중국 창건 60주년’, ‘과학발전인식 실현’, ‘신종플루’, ‘오바마’, ‘기후변화’, ‘전국체전’, ‘G20포럼’, ‘재해 복구건설’, ‘범죄단속’, ‘신 의료개혁안’ 등이 선정됐다.

분류별 인기 유행어에서 사회생활과 관련된 유행어 가운데는 높은 집값에 허덕이는 서민들의 모습을 담은 드라마로 큰 화제를 모으다가 갑자기 방송중지 된 드라마 ‘워쥐(蜗居)’, 중국정부의 가전제품 농촌보급 정책을 뜻하는 ‘가전하향(家电下乡)’, 부실건설로 인해 고층건물 전체가 폭삭 주저앉은 것을 뜻하는 러우추이추이(楼脆脆) 등이 선정됐다.

사회문제 분야에서는 ‘둬모모(躲猫猫)’, ‘음주운전’, ‘미끼단속(钓鱼执法)’ 등이 올랐다. 둬모모는 구치소에 수감 중인 남성의 죽음과 관련해 경찰이 ‘동료들과 게임하다 죽었다’는 황당한 변명을 해서 논란이 되었고 ‘미끼단속’은 불법영업 차량 단속에서 함정단속을 벌인 유관기관의 행위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면서 언론에 많이 오르내렸다.

이밖에 국제시사 분야에서는 ‘노무현’, ‘소말리아해적’, ‘북한핵무기 실험’ 등이 뽑혔고 국내시사 분야에서는 ‘상하이엑스포 카운트다운’, ‘해상열병식’ 등이 뽑혔으며 경제분야에서는 ‘차스닥’, ‘성장유지’, ‘토지왕’ 등이 선정됐다.

ⓒ 상하이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상하이 경제발전 "기대 이상" 2009.12.30
    상하이의 경제가 당초 2009년초에 예상했던 기대 이상의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었다고 제일재경일보(第一财经日报)가 보도했다. 지난 28일 상하이 한정(韩正) 시...
  • 上海 '지진'보다 '지진파'에 취약 2009.12.30
    주변 육지•해역 지진 치명적일 수도 상하이가 6급 규모이상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으나 인근 지역 지진의 영향에는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동방조보..
  • 이시형 박사 초청 강연 개최 2009.12.30
    “생활 습관의 개선으로 건강하게 100세까지!”
  • 코트라, 2010년 中 내수진출 5대 전략 추진 hot 2009.12.30
    “중국진출 2기 내수시장을 공략하라” 한국기업들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중국 내수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코트라 중국지역본부 김종섭 본부장은 오는 1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5.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6.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7.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8.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9.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10.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경제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4.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5.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6.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7.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8.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9.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10.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5.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6.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7.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