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의 현대 서비스업 투자 격려중국이 대외자 개방영역을 확대하고 첨단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의 외자투자를 격려할 방침이다. 지난 30일 원자바오 총리가 중국국무원상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보도했다.
회의에서는 외자유치가 중국의 대외개방 정책의 중요한 내용으로 외자기업이 국민경제의 중요한 구성부분임을 확인하고 더욱 개방, 우월한 투자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자에 대한 개방영역을 확대하고 첨단제조업, 하이테크기술산업, 현대 서비스업, 신 에너지와 친환경산업 투자를 격려하며 서부지역에 대한 투자유치를 통해 노동집약형산업 발전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서부지역에 투자하는 외자기업에 대한 정책개방과 함께 기술 자금 지원을 해줄 예정이다.
그리고 외자가 M&A방식으로 국내 기업의 구조조정에 참여하는 것을 격려하고 외자투자기업의 융자 및 금융기관의 대출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밖에 외자투자의 심사절차 간소화 등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중국은 외국인 투자와 관련해 규제를 완화하는 각종 정책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규제완화 서비스업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