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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감기 치료에 좋은 엄마 손 마사지

[2010-01-09, 05:00:00] 상하이저널
감기가 극성을 부리는 겨울. 고약한 감기 증상때문에 숨 쉬기도, 잠자기도, 뛰어 놀기도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있다. 엄마 손 마사지로 아이의 감기를 완화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1. 목감기
뒷머리의 정중앙에서부터 고개를 숙였을 때 가장 높이 튀어나온 목뼈까지를 일직선으로 연결한 부위를 둘째와 셋째 손가락을 나란히 붙여 위에서 아래로 100~300회 정도 마사지한다. 특히 인후염으로 인해 목이 아플 때 해주면 좋다.

2. 코감기&기침감기
콧방울 양옆의 움푹 패인 홈을 셋째 손가락의 끝으로 30~50회 정도 눌러준다. 코 주위의 기혈 흐름을 원활히 하여 콧물과 코막힘 증세를 호전시켜준다. 호흡기, 특히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줌으로써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3. 콧물& 코막힘
양 콧구멍 바로 아랫 부위에 둘째와 셋째 손가락을 대고 50~100회 문질러준다. 외부에서 들어온 좋지 않은 기운을 땀을 통해 내보내 코 막힘 증상을 해소시켜준다.

4. 열감기
눈썹의 끝에서 뒤쪽으로 약 12cm 떨어진 부위(일명 ‘관자놀이‘, 만져보면 움푹 들어가 있다)를 둘째 또는 셋째 손가락으로 약 30~50회 정도 문질러준다. 머리의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하여 정신을 맑게 해준다. 감기로 인한 열과 두통을 해소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5. 열감기
새끼손가락 쪽 팔꿈치 관절 안쪽에서 손목관절 주름에 이르는 직선 부위를 엄지 또는 둘째 가운데 손가락으로 약 100~300차례 밀어 올린다. 심장과 혈액의 열을 식혀주며, 열로 인한 독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6. 기침&가래 감기
아이를 똑바로 눕힌 뒤 양손 둘째 가운데 넷째 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양 옆구리에 놓고 엄지로 젖꼭지 바깥쪽 약 0.5㎝ 부위를 20~50회 정도 문지른다. 흉부를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쓸어 올리기만 해도 된다. 단, 유두는 자극을 삼간다.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며 기를 조절해주며, 기침을 멎게 하고 담을 삭이는 효과가 있다.

TIP. 감기예방에 좋은 마사지
① 양손으로 어린이의 머리를 잘 붙잡은 뒤 양손의 엄지나 가운뎃손가락으로 양쪽 눈썹 바깥쪽과 옆머리 돋아난 곳 사이의 우묵한 부위를 원을 그리듯 약 30~50차례 잘 문지른다. 시계 반대 방향으로 문지르면 좋은 기운을 북돋워주며 시계 방향으로 문지르면 나쁜 기운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어 평소 감기를 예방하는 데 좋다.

② 아이를 반듯이 눕힌 뒤 양손으로 아이의 머리를 잡고 양쪽 눈썹 뼈를 양 엄지 끝으로 꾹꾹 눌러준다. 그런 뒤 다시 양쪽 엄지손가락으로 양쪽 눈썹 안쪽에서부터 눈썹 바깥쪽에 이르기까지 직선상으로 나누어 30~50회 정도 밀어준다. 감기를 예방하고 정신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푸둥함소아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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