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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탐방] 푸단대학 중국경제연구회 FUVIC

[2010-01-22, 10:50:53] 상하이저널

푸단대학교 학술동아리 ‘FUVIC’은 중국경제와 금융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모임으로써, 시간이 갈수록 그 명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푸단대학 중국경제연구회 FUVIC의 회장을 맡고 있는 박석중(세계경제학과 3학년)씨를 만나보았다.

FUVIC

중국 경제 연구회 FUVIC은 중국의 경제, 산업, 기업을 연구하고 토론하는 학술 모임이다.

2004년 중국경제와 금융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모임으로 시작되어 2005년 푸단대학 정식 동아리로 결성했다.

2009년 FUVIC은 중국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위해 중국 가치투자 동아리에서 중국 경제 연구회로 명칭을 바꾸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FUVIC의 전체 구성은 전략팀과 정책•법률팀, 차트•지표팀, 신입부원인 Jr.FUVIC, 그리고 FUVIC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리서치팀으로 크게 구성된다.

FUVIC 활동

FUVIC은 현재 중국경제 동향을 체크하기 위해 일간 데일리를 작성하고, 주간별로 주요 이슈, 정책, 핵심 인사들의 동향을 체크하는 위클리로 경제시황을 정리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중국 거시경제와 관련하여 CHART BOOK 및 거시경제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으며, 상하이와 홍콩증시에 동시 상장된 60개 기업에 대한 산업과 기업보고서도 작성하여 주요 이슈와 변화에 대해 분석 중에 있다.

FUVIC의 자료들은 메일링과 각종 웹을 통해 공유되고 있으며, 한국금융협회의 중국금융연구회, 푸단대학 석박사 단체(FM KOREA), 푸단대학 까페, FUVIC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적으로 자료를 배포하고 있다.

FUVIC 의 가장 큰 장점은

FUVIC의 가장 큰 장점은 40명에 가까운 인원들의 ‘규모의 공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중국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책이 있다면 전체인원이 분담하여 번역하고 토론하며 혼자서 할 수 없는 속도와 깊이의 공부로 이어진다.

또한 리서치팀 팀원들이 분담하여 매일 중국주요 신문을 3~4개를 정리하고 주요 산업과 기업에 대한 뉴스도 리서치 팀 별로 나누어 매일의 시황을 체크한다.

이뿐 아니라 저희 FUVIC은 정부기관, 기업인사들의 강연, 그리고 지도교수님의 지도아래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전문적 지식도 쌓아가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는

첫째는 FUVIC 식구 모두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목표를 FUVIC을 통해 더 가까이 다가가며, 우리의 노력이 작은 결실이 되어 발전하는 모임이 되는 것이다.

둘째는 2010년 5월로 예정되어 있는 FUVIC 제4회 학술회를 푸단대학을 넘어 상하이에 계시는 모든 분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이다.

이제 G2라는 단어는 세계인에게 너무나 익숙한 단어이며 중국경제의 비상은 현재를 넘어 미래의 한국에 큰 기회로 재해석 될 것이다.

부족하지만 저희의 성과가 많은 분들에게 전해지고 그로 인해 FUVIC도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학술회를 준비 중에 있다.

▷복단대학교 유학생 기자 안은비

FUVIC
Homepage: http://cafe.naver.com/fuvic, www.fuvic.org
Email: fuvic.china@gmail.com
Phone: 135-2427-0203 (박석중), 159-0047-4043 (김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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