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무석한국학교 제4회 졸업식이 있었다.
이번 졸업식에는 상해총영사관 임대호 교육영사, 무석한국학교 박일모 재단이사장, 이상준 재단이사, 조우현 이사 등 많은 귀빈들의 참석, 졸업을 축하해 주었다.
졸업식에 앞서 1부 행사에서는 유치원, 초등 학교 학생들의 학예발표회가 있었다.
단소, 리코더 연주, 중국어 노래와 율동, 영어 합창, 피아노 독주 등을 진행 했고 2부에서는 중⋅고등부 학생들의 키타, 드럼 연주와 수준 높은 밴드 열창, 댄스 등을 공연했다.
이어 3부 행사에 졸업식에는 학사보고 등과 함께 외빈 축사에 이어 무석한국학교 전광표 교장은 축사에서 “외국이란 어려운 환경속에서 초등 4회, 중등1회 졸업을 하게 된 졸업생이 너무 자랑스러우며 더욱 노력을 해 주기바란다.
축하를 위해 오신 여러 하객분들과 평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축사에 이어 졸업증서 수여, 상하이 총영사를 대신한 임대호 교육영사의 상장 수여 등 무석한국학교 졸업생만이 누릴수 있는 푸짐한 상장, 상품이 수여 되었고 5학년 남수웅 군의 송사와 중등 졸업반 황민회 군의 답사와 합창으로 헤어지는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제4회 무석한국학교 졸업식에서서는 14명의 유치부 어린이와 초등 13명, 중등 2명이 졸업을 했다.
▷남희백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