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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레슨] 드라이버의 수명

[2010-02-04, 12:23:25] 상하이저널
골프클럽의 구성을 보면 아주 단순하게 만들어진 것을 볼 수 있다.

헤드, 샤프트, 그립, 헤드는 처음 퍼시몬 우드가 나왔을 때 에는 헤드 부분이 갈라지고 파이고 해서 그 수명을 눈으로 보면 확연히 판단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티타늄 재질 등 첨단 재질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육안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경우는 헤드가 파손 되기 전에는 판별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문제로 헤드제작을 하는 제작사들은 통상 1만5천~2만번 정도 가격을 했을때 헤드부분에 이상이 생긴다고 하고 있다.

주말 골퍼들에게는 5년 정도 사용해도 별 문제는 없으리라 본다.

반면 샤프트의 경우 만들어진 재료가 카본이나 그라파이트 재질로 옷과같은 섬유 조직이기 때문에 겉으로는 구별이 안되지만 샤프트안쪽에서 옷이 터지는 것과 같은 현상을 보인다.

그래서 갑자기 심한 훅이나거나 높은 공이 나올 경우 샤프트강도를 정검해 볼 필요가 있다. 강도가 이전보다 많은 차이로 약해졌다면 리샤프팅을 해서 사용하면 가능 할 것으로 생각한다.

샤프트도 드라이버와 같이 1만5천~2만 정도 사용 가능하다. 그립은 고무재질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쉽게 딱딱해지고 미끌어지는 문제점이 있는데 장기 보관을 할 때 랩으로 싸서 보관하면 수명을 연장 할 수 있다.

아이언의 경우 헤드는 임펙트 될때 헤드부분홈이 마모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홈수선기와 줄 톱으로 보안 할 수 있다.

반면 스틸 샤프트의 경우 샤프트 안쪽이 녹이 슬기 때문에 장기 보관을 할 경우 윤활제를 샤프트 안쪽에 뿌려서 보관한다면 수명을 연장 할 수 있다.

스틸 샤프트의 경우 샤프트가 휘어지거나 녹이 슬지 않을 경우 수명은 5~7년 정도이다. 주말 골퍼나 일반 아마추어들이 크럽을 선택 할 때 많은 고민을 한다.

클럽을 선택할 때는 요즘 드라이버가 옛날 드라이버보다는 헤드가 커져 있기 때문에 공이 더 많이 뜨는 것을 감안해서 보통 10.5도의 로프트를 사용했다면 9도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0년 전 미국프로들의 평균 드라이버 로프트각도는 9.5도였으나 헤드가 커진 상태인 요즘은 8.5도가 주로 사용되고 있고 6.5도를 사용하는 프로들도 상당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으로 보았을 때 큰 헤드를 사용 할 경우 9도정도가 일반적인 사양이라고 할 수 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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