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海, 延吉 등 5개 새매장 오픈
행남자기 토종 도자기 업체인 행남자기가 올해부터는 자체 브랜드로 중국시장을 적극 개척할 예정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행남자기는 지난 1월 상하이, 옌지(延吉) 등에 5개 매장을 새롭게 개장했다.
현재 행남자기는 중국 내 10개 매장과 1월에 5개 매장을 추가해 총 1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올해 중국에 추가로 5개 매장을 더 개장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유럽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해왔던 이탈리아를 유통 및 디자인 거점으로 확대하고 유럽시장의 중간 거점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프랑스 지역과 독일 지역의 딜러망을 확충, 수출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남자기는 올해 해외시장 매출을 지난해 대비 25% 증가한 2500만달러로 목표를 세웠다.
또 이달 중 멕시코, 브라질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헝가리, 노르웨이에는 현지 판매상을 통해 이미 도자기를 수출하고 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