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1월 수출입 총액이 작년 동기대비 44.4% 성장한 2047억82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21% 증가한 1094억7500만달러로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1월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1998억3000만달러로 이 중 수출이 1096억6000만달러, 수입이 901억7000만달러였다.
또한 1월 중국의 수입총액은 953억700만달러로 8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에 비해 수입이 대폭 증가하며 1월 중국의 무역흑자는 141억6000만달러로 동기대비 63.8%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철강의 수출입이 전달에 비해서는 줄었으나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모두 5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광석, 석유, 동 등 상품의 수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평균 수입가격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방직공업 제품의 수출도 지속적인 성장을 보였다. 1월 방직품 수출이 18.2% 증가한 가운데 가구•완구•가방•신발 수출이 각각 7.6%, 5.9%, 4.5%, 1.4% 증가했다. 다만, 의류 수출이 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1월 수출입 총액> (단위: 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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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
전월 대비 |
전년 동기대비 |
수출입 총액 |
2047.82 |
-15.7 % |
44.4 % |
수출 총액 |
1094.75 |
-16.3% |
21.0% |
수입 총액 |
953.07 |
-15.1% |
85.5% |
수출입 흑자 |
14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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