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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활은 중, 고등학교 생활과는 달리 학생들에게 무한한 자유가 주어진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무한한 자유속에서 대학생활을 어떻게 개척해 나가야할까? 대학시절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길 바라며 몇가지 조언한다.

학칙–학기 시작 전 미리 알아 두어라

대학 생활의 제일 기본이다. 중 고등학교 때처럼 ‘우리 규율은 이러니까 지켜라’하지 않는다. 이것을 알아내는 것도 우리의 몫이다.

학칙은 학교의 책자 또는 학교 웹사이트를 통해 알 수 있다. 특히 수업, 학적, 장학금 신청, 교류 등에 대한 사항은 왠만하면 숙지하는 것이 좋다.

대학교가 우리를 졸업시켜 주는게 아니라, 우리 스스로 졸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채워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수강신청–자신의 방식에 맞춰 신중히 결정하라

대학 생활의 시간표는 중, 고등학교 때처럼 학교에서 세팅한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강의를 골라 신청해야한다.

강의 목록을 살펴보면서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한다. 그리고 각 과목의 강의 계획서를 반드시 확인하도록한다.

그러면 해당 강의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어떻게 평가되는지 알 수있다. 각 사람마다 좋은 성적을 받을 자신 있는 방식이 따로 있을 것이므로 강의 방식이 어떠한지 아는 것 또한 중요한다.


스펙-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라

학교가 무엇이든 다 해주고, 미래를 보장해 줄 것이라는 인식을 갖고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가 많다.

‘강의 내용 잘 따라가면 저절로 졸업하고 취업하겠지…’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 시야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

학교 공부 외에도 자격증을 따고 인턴 경험을 쌓는 등 스펙을 쌓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인맥–넓게 생각하자

대학교부터는 중, 고등학교 때처럼 활동 반경이 교정에 제한되지 않는다. 학교 인맥에만 의지하기보다는 외부 활동도 하면서 그곳에서 자신만의 또다른 인맥을 형성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특히 해외에서 공부를 하는 학생은 더욱 폭넓은 인맥 관리가 자산이 될 것이다.

▷복단대 유학생기자 박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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