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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웨지선택 요령

[2010-03-15, 14:43:26] 상하이저널
최근 골프용품 선택에 있어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클럽의 효과적인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치기 어려운 아이언 3번, 4번 은 과감히 빼버리고 하이브리드를 선택하고 웨지를 보강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웨지들은 어떻게 선택해야 효과적인지 그 요령을 살펴 보자.

1. 몇 개로 구성 할 것인가?
기본적인 웨지는 피칭과 샌드웨지다. 여기에 무엇을 더하느냐에 따라 "3 웨지 시스템"이냐 아니면 "4 웨지 시스템"으로 나눌 수 있다. "3 웨지 시스템"은 피칭, 샌드 웨지에 듀얼 웨지를 더할 것이냐 아니면 로브 웨지를 더하느냐에 따라 구분 된다. 그러나 훈련된 상급자가 아니라면 로브 웨지까지 갖출 필요는 없다.

2. 피칭 웨지의 로프트를 먼저 알아야 한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웨지를 선택 할 때 먼저 듀얼 웨지를 선택한다. 이 때 자신의 피칭 웨지가 몇 도인지는 고려함이 없이 무조건 "52도 주세요!" 하는 등의 선택은 잘못 된 것이다. 10여 년 전에는 피칭웨지가 로프트가 48도가 대부분이어서 이를 기준으로 52도나 53가 로프트 기준이 되었겠지만, 최근 클럽기술이 발전하면서 피칭은 45도~46도가 되었다. 따라서 이 경우 듀얼 웨지의 각도는 50도~51가 되어야 하기에 무조건 53도나 53도를 찾는 것은 클럽간의 차이가 왜곡 될 수 있어 조심해야한다. 결론적으로 듀얼 웨지를 선택하기 전에 자신의 피칭 웨지가 몇 도냐에 따라 전체적인 웨지의 로프트가 달라진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3. ‘바운스’ 각도가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10도에서 16도까지가 표준 바운스인데 이보다 적은 “로우 바운스”는 솔 폭이 비교적 적고 케임버 각의 아크가 적기 때문에 바닥이 평평하고 단단한 러프에서 사용하기 좋다. 따라서 임팩트 시에 타구 각이 낮은 골퍼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다. 이를 기준으로 바운스 각을 선택하자.

4. 그루브(페이스 홈)
최근 USGA에서 헤드페이스의 홈을 새로이 규정하여 많은 혼선을 빚고 있는데 일반 아마추어는 별로 신경 쓸 것이 없다. 그 모든 것은 프로에게 주로 해당 되는 것이므로 시중에 나오는 상품을 선택하면 별 문제가 없다. 과민하게 반응하지 말자.

5. 헤드 디자인
웨지 전문회사의 상품들은 대부분 그 성능이 일관성을 갖추고 있고 우수하다고 보면 된다. 다만 그 디자인이 골퍼의 바램과 일치하느냐의 문제는 골퍼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 헤드의 칼라도 어느 골퍼는 눈이 부셔서 블랙 계열이 좋다고 하는 반면 이 것을 지저분하다고 생각하는 골퍼들도 있기 때문에 디자인 문제는 전적으로 골퍼의 취향에 맞기고 싶다.

짧게 나마 웨지의 선택요령을 살펴 보았다. 퍼팅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웨지 사용이므로 평소에 웨지 연습 비중을 지금 보다 더 높여 보는 것도 효과적인 골프의 한 방법일 것이다. 웨지의 연습은 전체의 30% 정도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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