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4일 베이징 왕징 중앙미술대학 캠퍼스에서 조선족운동대회 및 조선족노래자랑이 펼쳐진다.
베이징애심여성네트워크에 따르면 민간에서 주도한 이번 행사는 드리블, 슛팅, 여자배구, 남자닭싸움, 남녀혼합 줄뛰기, 남녀혼합 밧줄당기기, 눈 가리고 그림그리기, 남녀 단거리달리기, 가족을 단위로 한 80미터 계주경기 등 여러 가지 종목들로 치러진다.
오후에는 상하이대표팀/KSC대표팀 또는 베이징조선족대표팀/KSC대표팀의 축구경기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노래자랑에서는 아리랑그룹, 정성, 김애화 등 조선족 초청가수들이 출연하여 무대를 빛내게 된다.
주최측인 베이징조선족축구협회는 이번 운동대회 및 노래자랑에 광범위한 베이징조선족들이 적극 참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본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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