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연변가무단 상하이 무대 선다

[2010-05-19, 15:36:18] 상하이저널
장백산아리랑 엑스포구역 13회, 艺海대극장 1회 공연
 
상하이 엑스포를 맞아 연변(延边)가무단이 상하이 무대에 오른다. 이달 31일부터 6월 9일까지 상하이 엑스포에서 열리는 ‘연변조선족자치주 활동 기간’에 조선족 고유의 전통과 특색이 담긴 대형 가무극 장백산 아리랑이 공연된다.

연변가무단의 민속가무는 연변전시관내 민속가무표현구역에서 13차례 공연하게 된다. ‘장백아리랑’은 지린성(吉林省) 전시관 오픈식, 연변의 날 오픈식, 엑스포 특강무대와 경축광장 등 곳에서 공연하게 되며 상하이이하이대극장(上海艺海大剧场)에서 한차례 공연할 예정이다.

장백아리랑은 연변가무단이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창작한 대형조선족 가무다. 연변가무단이 지난해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8개월의 준비 끝에 완성한 장백산 아리랑은 ‘건국 60주년 기념 100대 무대 공연’ 가운데 하나로 선정돼 지난해 8월 베이징 공연을 시작으로 칭다오(靑島), 저장(浙江) 등 전국 순회공연에 나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모두 5장으로 구성된 장백산 아리랑은 물동이 춤과 장구춤, 가야금 병창 등 우리 민족의 전통 무용과 노래, 기악 연주 등을 결합시켜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국가문화부 문화대상, 전국소주민족 문예공연 금상 수상 및 국경 60주년 기념행사 특별 초청공연에 참여한 이번 대형가무는 인간은 물론 자연과의 조화 및 조선민족의 차별화된 전통문화를 테마로 조선족 문화의 우수성을 잘 표현했다.

연변가무단 박춘선 업무단장에 따르면 “이들은 연변의 민속 문화 특색을 살리기 위해 사과배춤 등 각 현시의 특점에 맞는 무용과 음악을 새로 창작했고 백두산아리랑대형가무도 개편하여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시: 6월 5일(토) 오후 7시 30분
▶장소: 上海艺海大剧场(静安区江宁路466号)
▶주최: 연변가무단
▶A-300元/B-260元/C-200元/D-150元/E-100元
▶문의: 021)6401-2469/158-0065-7965
addongho@gmail.net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上海 중국에서 가장 비싼 땅 기록 ‘..
  3.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4.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6.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7.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8.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9.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10.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A주 의약..

경제

  1. 上海 중국에서 가장 비싼 땅 기록 ‘..
  2.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3.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4.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5. 마오타이,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6.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7. 中 자동차 기업, 브라질 전기차 시장..
  8. 中 ‘차량 공유’ 시장 포화… 승객..
  9.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공장 TC..
  10. ‘2분 24초컷’ 니오, 4세대 배터..

사회

  1.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2.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3.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A주 의약..
  4. 상해흥사단, 광복절 기념식 불참 "독..
  5. 中 하반기 황금연휴, 중추절 3일 국..
  6. “700만원이 대수냐” 대지진 공포에..
  7. 韩 독립유공자 후손 22명 상하이 독..
  8. 잇단 폭염에 다자셰도 익혀졌다…올 가..
  9. 상해한국상회, 79주년 8.15 광복..
  10. 총영사관, 화동지역 의료안전 가이드북..

문화

  1. “중국에 또 져” 韓 탁구 감독 눈물..
  2.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3. [책읽는 상하이 248] 발레리노 이..
  4.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 사..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4.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5.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6.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연수회..
  7. [무역협회] '한류'의 동력은 무엇인..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생애 첫 ‘..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