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와 함께하는 ‘유리상자 디너쇼’에 교민들 ‘환호’
6월 12일 박남정, 25일 김원준, 27일 전영록 디너쇼 이어져
유리상자 디너쇼가 상하이에서 열렸다. 처음으로 상하이 무대에 선 유리상자(박승화, 이세준)는 엑스포 참관을 위해 상하이를 방문한 한국관광객과 상하이 교민들에게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했다.
글로벌비전 코리아가가 주최하고 하나투어가 주관하는 ‘유리상자 디너쇼’가 지난 27일 옌안시루(延安西路) 골든재규어(金钱豹大酒店) 8층 국제연회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유리상자 디너쇼는 300여명이 참석해 하나투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로 선보인 ‘유명연예인과 함께 하는 디너쇼’ 상품에 교민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무대에 선 유리상자는 히트곡 ‘사랑해도 될까요’와 데뷔곡 ‘순애보’와 ‘신부에게’ 등 감성적인 발라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웃어요’, ‘붉은노을’, ‘아름다운 세상’ 등에 관객들은 함께 따라 부르며 호응을 보이기도 했다.
유리상자는 “상하이 엑스포도 참관하고 상하이 교민들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라며 “상하이에서 처음 하는 공연이라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 OST 주인공 신인가수 제이와이(JY)의 무대가 계속돼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번 디너쇼는 격식 있는 만찬과 함께 공연은 물론, 작은별 가족으로 유명한 강애리자씨의 사회로 관객들의 노래와 장기를 뽐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경품추첨을 통해 3D TV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하나투어 상하이지사 최정진 소장은 “이번 디너쇼는 교민들이 관심 있어 하는 상하이 엑스포 상품과 연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교민들의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는 다양한 문화상품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투어는 오는 6월 12일 박남정, 25일 김원준, 27일 전영록 등 연예인 디너쇼를 계속적으로 펼치며 6월 한여름 밤의 꿈으로 교민들을 초대한다.
‘하나투어와 함께하는 고품격 디너쇼’는 상하이저널,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 상하이엑스포 사무협조국, 상해한국상회에서 후원한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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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맡은 작은별가족의 강애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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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J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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