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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에어컨을 써야 할 때가 되었다. 상하이의 무더운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지금, 에어컨을 청소해주어야 신선한 바람을 쐴 수 있다. 에어컨 청소하는 법을 알아보자.

만약 에어컨 청소를 하지 않으면 에어컨을 작동할 때 냄새와 세균번식은 물론 전기료 상승과 에어컨의 수명을 단축시키게 된다.

냉각핀 청소하기
에어컨 청소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필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냉각핀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에어컨 하단의 그릴 문을 열면 조그맣고 까만 칼날이 본체에 넓게 촘촘히 박혀 있는데 이 부분이 냉각핀이다.

표면에 먼지와 이물질이 까맣게 끼어 있으면 바람이 나올 때마다 먼지가 섞여 나오고 균이 서식할 수 있는 온상이 된다.

주의사항
⋅청소할 때는 안전을 위해 반드시 전원스위치는 물론 플러그, 보조전원 스위치를 끈다.
⋅감전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젖은 손으로 만지지 않는다.

⋅가솔린, 신나 등이나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제품이 손상된다.
⋅에어필터에 붙은 먼지나 오물은 진공청소기로 청소한다. 오염이 심할 때는 40도 이하의 물 또는 중성세제로 씻어준다.

⋅물 호스로 청소 할 때에는 먼지가 붙은 반대쪽에서 씻어준다.
⋅에어필터는 반드시 에어컨을 정지한 후에 떼어내고 부착한다.

⋅에어필터의 오염은 냉방능력이 저하되고 고장의 원인이 된다.
⋅필터는 그늘에서 말려 주고, 다 건조되었다면 에어컨 향균제를 뿌려 다시 끼우면 된다.

냉각핀
내부에 있는 냉각핀은 부드러운 솔과 시중의 세정제를 구입하여 청소하면 된다. 세정제를 집중적으로 냉각핀의 오물이 빠질 때까지 뿌려주면 오물들은 배수구를 통해 밖으로 배출된다.

에어컨 가스
에어컨 가스는 일반적으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찬바람이 나오지 않으면 점검하여 보충하면 된다.

실외기
실외기는 세균과는 무관하지만 먼지가 많이 끼어 있을 경우, 전기료 상승과 냉방효율이 떨어지므로 점검하여 청소하면 된다.

청소횟수
청소횟수는 가정집의 경우 2주에 한번 정도, 냉각핀은 한 달에 한번 정도 하면 된다, 그 외 완전분해 청소는 기술이 필요하므로 전문업체에 의뢰하는 것이 좋다.

청소전문업체
▶청소나라 5476-2055, 135-2450-2777
▶홈피스청소 6775-8861, 133-7020-0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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