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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EXPO> 연변의날 세계무대에 당당히 서다

[2010-06-08, 16:35:15] 상하이저널
6개 현•시 상하이엑스포서 매력 과시
 
연변행사의 날 7일 동안 연변은 상하이엑스포에서 연변의 경제, 사회 발전에서 이룩한 성과와 두만강지역 국제합작개발의 아름다운 전경을 단적으로 보여주었으며 ‘엑스포’라는 세계무대에서 연변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쳐 보이는 기회를 가졌다.

‘생태, 민속, 단결’을 주제로 조선족민속풍격을 잘 보여준 6월 3일 ‘연변의 날’행사에는 4000여명이 하루 동안 줄을 서서 연변전시관에 입장하는 열기를 보여주기도 하였으며 상하이엑스포관광전용열차를 타고 온 1000명의 관광객들은 연변에 대한 긍지감에 벅찼다. 당년에 연변에 왔던 상해지식청년들은 옛날의 기억을 더듬어 연변을 다시 그리고 연변을 위하여 힘 다하려는 마음을 다시 한번 다졌으며 100여개의 국내외 보도매체 기자들은 연변에 대한 집중취재활동에 열기를 올렸다.

연변전시장을 다녀온 관광객 다수는 연변특색에 매료되어 연변관광을 최적목표로 정하고 있다. 상해세계박람회관광객들의 선택에서 우리 주의 매력이 위시되고 있으며 본 차 세계무대에서 연변의 인지도가 감지되고 있는 순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독특한 민족풍격으로 국내외 관광객 흡인
 
상하이엑스포연변의 8개 현, 시의 날이 지난 6월 1일부터 개시됨에 따라 연변전시관의 독특한 풍격에 대한 입소문도 전파를 타고 있다.

상하이 보타구 엑스포안내봉사 지휘사무실 진위주임은 “연변전시관은 아름다운 민족풍격에 깔끔한 배치가 뒷받침되어 정말 잘 짜여졌다”라며 “연변전시관이 자리하고 있는 도시최우수실천구역(미래탐색관 3층)에서 연변행사에 앞서 이미 장쑤성의 양저우, 광둥성의 중산시 등 도시들이 행사를 펼쳤지만 그 중 연변전시관이 미적인 전시효과를 받쳐주는 민족풍격을 보여주고 있어 가장 잘된 전시장”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생태, 민속, 단결’을 주제로 조선족민속풍격을 잘 보여주고 있는 연변전시관에 들어서면 입구의 조선족민속악기인 장고를 본 딴 대형장고에서 민속구의 각종 전시물에 이르기까지 많은 것들이 참관자들을 흡인하고 있다. 그 중 전시장에 있는 그네뛰기체험구역은 가장 좋은 인기를 얻고 있다. 참관자들은 전시관을 둘러본 후에는 이곳에 들러 4D기술로 된 그네에 올라 LED속의 아름다운 조선족의상을 차려입은 처녀와 함께 널뛰기를 하며 조선족전통놀이의 매력에 빠지지기도 했다.

연변냉면 박람회서 인기… 매일 1600인분 판매
 
연변조선족의 대표적 음식인 냉면이 세계인이 찾고 있는 상하이엑스포원구 중화미식거리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조선족전통미식체험관’으로 상해세계박람회원구내의 중화미식거리에 자리 잡고 있는 연변코스모스산장은 연변조선족전통음식의 유일한 대표로 세계박람회에 참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린성(吉林省)의 유일한 음식업체대표로 상해세계박람회원구에 진출하고 있다.
매일 1600여 그릇의 냉면이 이곳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연변옥수수면, 김밥, 김치볶음밥, 소고기덮밥, 장백산야채비빔밥 등 조선족음식도 관광객의 대환영을 받아 판매액은 중화미식거리음식점 가운데 5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금 중화미식거리에서 매일 세계인의 입맛을 잡고 있는 냉면은 박람회개관 초기에 세계박람회국의 규정에 의해 찬 음식으로 판정받아 판매가 허용되지 않았다. 조선족 전통음식가운데서도 대표적인 음식인 냉면이 빠진 것에 대해 유감을 가진 코스모스산장에서 수차 엑스포국에 요청해 5월 20일부터 정식으로 냉면을 출시해 관람객들의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연변일보/김준환 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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