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이 전 세계 한상기업들과 국내기업들 간의 온라인 네트워크인 세계한상정보센터와 온라인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는 ‘한상넷(www.hansang.net)’을 30일 개설했다.
이에 따라 세계한상정보센터는 글로벌 한상네트워크를 통해 한상들의 비즈니스 역량을 넓히고 나아가 재외동포기업과 국내기업의 1:1 매칭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상넷은 해외진출에 성공한 한인 기업들의 우수사례를 소개하여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기업들에게 구체적인 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국내기업의 비즈니스 벤치마킹을 돕는다는 것이 기본취지다.
이를 위해 온라인 실시간 상담 메뉴를 운영하여 재외동포기업인과 국내기업인들의 비즈니스 요청 사항을 상시접수하고, 필요시 관련 분야의 전문가 답변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일정기간 동안 개최하는 오프라인 세계한상대회의 지평을 넓혀 온라인상에서 관련기업과 사업정보를 상시 공유할 수 있게 하며 한상대회 기간 동안 진행된 각 분야별 상담내용을 홈페이지에 유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은 이와 관련해 한상인포(비즈니스정보 등), 분야별네트워크, 비즈니스서포팅(실시간 상담, 온라인마케팅 등), 비즈니스지식인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동포기업들이 온라인 비즈니스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권영건 이사장은 “한상넷이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이며 재외동포기업들의 국내시장 진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라면서 “현 정부의 글로벌 한상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한민족 경제역량 강화라는 목표달성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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