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한국 현대미술계 주역 17인 上海서 작품전시

[2010-08-04, 08:51:13] 상하이저널

한국 미술계의 솔직한 감성을 담은 대규모 작가전이 상하이에서 열린다.

민셩현대예술관(民生现代艺术馆)에서는 오는 7일부터 ‘플라스틱 가든-소료공원(塑料公园)’을 주제로  '2010한국 현대 예술전'을 개최한다.

2003년 김선정씨가 기획한 ‘양광찬란(阳光灿烂)’ 이후 7년 만에 열리는 이번 상하이 한국 작가전은 독립 큐레이터 윤재갑씨가 한국인 최초로 중국 현지의 대형 미술관의 전시 총책임자를 맡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윤재갑씨는 “기존 해외 작가 소개전에서 관행처럼 이루어지는 홍보 중심의 전시에서 벗어나 2010년을 살아가는 한국 작가들의 감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게 이번 전시의 목적”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9월 1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상하이에서는 설치예술가로 잘 알려진 최정화를 비롯해 구본창, 권오상, 김기라, 노상균, 문경원, 박성태, 배영환, 백현진, 이세현, 이용백, 이형구, 전준호, 정수진, 정연두, 함진 등 현재 한국 현대 미술계의 주역으로 꼽히는 작가 1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기 다른 영역-그림, 사진, 영상, 설치예술 등-에서 총 64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김혜원 인턴기자

红坊(홍방) 민셩현대예술관
▶주소: 长宁区 淮海西路 570号
▶교통: 지하철 3,4호선 虹桥路역 도보 15분
▶홈페이지: www.redtown570.com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6기 맛집체험단] ⑨IFC Malll 그 안의 즐.. [2] 2013.05.31
    지하철 2호선 푸둥 루지아주이역 1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IFC Mall이 오픈했다. 홍콩에서 유명한 종합쇼핑몰로 아직 전 층이..
  • 재화동 숭실대 동문회 2010.08.06
    재화동 숭실대 동문을 찾습니다. ▶연락처:139-0166-5410(총무) 135-2483-5870(부총무) ▶홈페이지:http://cafe.daum.net/chi..
  • 지식전쟁의 최후 승자 2010.08.06
    [한우덕 칼럼] 경제•경영분야 중국 번역서 서점가 상위권 언제부턴가 중국 책이 인기다. 중국의 철학이나 역사, 인문 분야라면 수긍이 가는 얘기다. 그러나 경제/경..
  • <상하이EXPO>찜통 더위로 관람객 줄어 2010.08.03
    1일 31만명 입장, 27일만에 40만명 이하로 떨어져 최고기온이 38.6℃를 기록한 지난 1일 상하이 엑스포 관람객이 현저히 줄었다. 27일간 연속 40만 명..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2.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3.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4.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5.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6.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7.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8.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9.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10. 상하이공항, 2024년 상반기 순익..

경제

  1.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2.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3.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4.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5.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6. 상하이공항, 2024년 상반기 순익..
  7. 中 6년 전 항저우서 3.4억에 판..
  8. 中 상반기 대외무역 규모 21조 위안..
  9. 바이두 자율주행 택시, 급정차·보행자..
  10.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사회

  1.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2.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3.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4.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5.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6.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7.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5.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6.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오피니언

  1.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8.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