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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만난사람] 강원도가 상하이로 다가왔다

[2010-08-06, 10:33:40] 상하이저널
FREEDOM AIR SYSTEM 심양보 회장
 
지난 4월 주 2회, 강원도 양양과 상하이를 오가는 전세기가 뜨면서 상하이에 강원도가 다가왔다. 대한민국 휴가의 로망이자 아름다운 강산~을 외칠 때 떠오르는 바로 그곳 강원도가 양양 전세기와 함께 통째로 다가온 것이다. 양양 전세기를 운행하고 있는 ㈜프리덤에어시스템 심양보 회장을 만나보았다.

“양양전세기가 운행되면서 중국 여행사에서 강원도 관련 여행 상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강원도를 찾은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점차 더 많은 여행관련 상품이 출시 될 것으로 생각한다”는 심회장은 “중국인 이용객의 만족도가 너무 높다”며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을 줄 몰랐다고 감탄하며 벌써 3번이나 찾아온 중국 고객이 있다”고 전했다. 강원도를 진정한 휴가여행 개념으로 받아 들이는 듯 하여 뿌듯하기만 하다.

하긴, 어느 계절 어느 때에 찾더라도 멋진 곳이 바로 강원도 아니겠는가. 중국의 어느 해변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푸른 바다가 백사장에 넘실대고, 인간의 세상인가 싶게 아름답게 물든 설악의 단풍이 가을이면 세계를 유혹한다. 겨울에는 또 어떤가, 눈이 거의 내리지 않는 상하이와 달리 눈 쌓인 산에서의 스키를 멋진 풍경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강원도가 아닌가. 

 
자연뿐만 아니라 강원도에는 여행객이 편안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심양보 회장은 건강식으로 각광받는 두부 요리를 비롯, 신선하고 맛있는 풍성한 각종 해산물을 주로 하는 먹거리와 유람선, 바다낚시 등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무비자로 갈 수 있는 유람선이 강원도에 있어 더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고 소개한다.


게다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분단국가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DMZ 박물관, 통일 전망대, 에디슨, 해양, 곤충 박물관 등과 설악산, 신흥사, 낙산사 등 불교유적이 많아 교육적으로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강원도에는 특급호텔과 콘도미디엄이 많아 편안하고 안락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설악과 동해 천혜의 관광명소와 이웃한 강원도 제1의 호텔인 설악파크&카지노를 비롯 한국의 콘도미디엄이 강원도에만 60%나 몰려 있을 정도이다.

 
이렇듯 천혜의 자연풍경과 편안한 숙소 등으로 인해 강원도를 처음 찾은 중국인들이 1박에서 3박, 4박으로 중국인 고객들이 강원도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늘이고 있는 것이 무척 고무적이라고. 그만큼 강원도를 느끼고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실제적인 지표이기 때문이다.

“양양 상하이 전세기를 이용해 주어 고맙다”는 심영보 회장은 “상하이 양양 항로를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중국관광객을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상하이 양양 전세기가 모든 중국사람에게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모두 각각 특색 있게 아름다운 대한민국 강원도의 빼어난 자연풍경을 보다 더 가깝게 즐길 수 있는 메신저가 되기를 바래본다.

▷나영숙 기자

FREEDOM AIR SYSTEM 상하이지사
강동훈 지점장:   msn  siren-1117@hotmail.com    T : 152-2115-1489
차태석대리:   msn  taeseok222@hotmail.com   T: 158-2157-8022
홈페이지 www.flyair.co.kr

요금(상하-양양)
편도 1,080원 왕복 1,7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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