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눈 건강을 위한 조기진단이 어려우시다구요? 신학기 앞둔 우리 아이들이 시력에 문제는 없는 지 이상 증상을 미리 발견할 수 있는 자가진단법을 알아보자.
어린이 시력 이상 자가진단 사물을 볼 때마다 한쪽 눈을 더 내밀어 보려고 고개를 돌릴 때
눈을 자주 비비거나 눈을 자주 찌푸리고 볼 때
TV시청 때 자꾸 가까이 가서 보려고 할 때
평소에 산만하고 책을 보면 집중하지 못할 때
햇빛에 노출되면 눈을 잘 못 뜰때
청소년 시력이상 자가진단키가 갑자기 커진 후부터 두통을 자주 호소할 때
집중력이 떨어지고 학업성적이 갑자기 떨어질 때
눈을 자주 찌푸리거나 시선을 마주치려 하지 않을 때
▶이런 청소년들도 근시, 난시, 원시 등의 증상이 있거나 양안시의 문제가 예상된다. 특히 빠른 성장기의 청소년들의 시력이상은 발견 즉시 교정해주지 않으면 행동이나 성격까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신학기 준비를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안경원에 방문해서 검안을 받아야 한다
민감한 눈의 자가진단갑자기 몸이 나른해지고 눈물이 자주 날 때
눈에 모래가 들어간 듯 가렵고 빛 번짐 현상이 심할 때
신문을 볼 때나 핸드폰 문자메시지를 볼 때 멀리 밀어야 잘 보일 때
▶꽃가루 알레르기나 황사로 인한 문제이거나 노안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안경이나 근용안경(또는 누진다초점 렌즈)으로 또렷한 시력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증상에는 양안시 검사를자주 발을 삐거나 자주 헛디딜 때
피곤하면 사물의 원근감에 대한 느낌이 좋지 않을 때
난독현상(독서장애: 글자를 읽거나 쓰는데 어려움)이 자주 느껴질 때
▶이런 현상에 대해 그 동안 간과했던 부분이 사위증상에 대한 이해부족이었다. 양안시 검사를 통해 사위증상의 여부와 프리즘렌즈를 통한 교정방법을 알려준다.
성인 시력이상 자가진단해질녘, 흐린 날 등 충분히 밝지 않은 환경에서 글을 읽기 어려울 때
눈이 평소보다 뻑뻑한 느낌이거나 눈물이 넘쳐날 때
오십견처럼 어깨가 결리고 눈이 쉬 피곤해지거나 오후에 눈의 피로를 자주 느낄 때
책을 보다 먼 곳을 바라보면 뿌옇게 보일 때
가까운 곳을 볼 때 고개를 뒤로 빼거나 서류, 신문 등을 뒤로 밀어 보면 편안할 때
▶30대 후반에서 40대가 되면 노화가 진행되어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젊을 때 시력이 좋았던 분들에게 좀 더 빨리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표나지 않게 누진다초점 안경렌즈로 교정이 가능하다.
▷소영옥(1001안경원 안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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