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결혼식에 사용하는 비용이 8만위엔으로 나타났다.
‘2010상하이 웨딩박람회 결혼소비 추세 보고”에 따르면, 결혼식에 사용하는 비용은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8만위엔으로 조사됐다고 문회보(文汇报)가 전했다.
업계 내에서는 비용 상승 요인으로 ‘엑스포’를 꼽았다. ‘엑스포의 해’에 결혼식을 올리려는 사람들이 늘며 가격이 상승한 것과 엑스포를 맞아 음식점들이 가격을 올린 것 등이 원인이라는 것이다.
한편, 부동산, 인테리어 등 높은 지출을 제외하고 결혼식장, 초대연에 사용되는 비용이 전체 혼례소비의 45%이상 점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