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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대학생활은 이렇게

[2010-09-03, 10:30:06] 상하이저널
9월 바람이 선선한 가을, 중국에서는 첫 번째 학기가 시작된다.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한국학생들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설레임과 걱정스런 마음을 가지고 대학교에 입학을 한다. 이런 처음 대학생활을 접하는 신입생들에게 몇 가지 선배들의 조언과 팁을 전한다.

주변 잘 살피고 귀담아 들어라.
학교에서 반 모임, 과 모임 등 여러 가지 모임들이 있다. 이런 모임들은 되도록 참가하도록 하자. 모임을 통하여 친분을 쌓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정보를 통하여 학기초 대학생활에 필요한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금전관리를 철저히 하라
또한 고등학교에서의 기숙사생활이나 집에서 등교하는 생활과 달리 대학교에서는 자신이 독립하여 직접 모든 일을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하여 책값, 생활비용 등 금전적으로도 관리가 필요하다. 학기초에 필요하다고 주변 상점이나 백화점에서 무심코 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주변 중고시장이나 인터넷을 통하여 각 학교사이트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서 내게 필요한 생활용품, 내게 필요한 책들을 구입하자. 정보를 이용한다면 더욱 알뜰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취미 활동을 하라
마지막으로 자신이 평소에 꼭 하고 싶었던 활동이 있었다면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여러 가지를 접하고 대학생활을 즐겨보는 것을 권한다. 대학생활을 처음 접하면서 내가 꿈꿔왔던 대학생활보다 더더욱 흥미진진한 생활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오히려 내가 꿈꿨던 것과 많이 다른 생활이 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런 것들이 우리가 경험할 대학생활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만 한다.

▷복단대 유학생기자 이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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