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연합뉴스) 13일 오후 2시 한국 인천에서 중국 상하이(上海)로 들어오던 중국 동방항공 MU5042 항공기가 푸둥국제공항에 착륙하면서 활주로에서 바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 232명은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고 활주로에서 내려 입국했다.
공항측은 이 비행기의 손상된 타이어를 교환하는 3시간여 동안 활주로 이용에 차질을 빚었다. 푸둥공항은 2개 활주로를 갖고 있다.
이 비행기는 후면 12개 바퀴가 모두 터진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고원인은 아직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