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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신묘년, 교민언론 역할 더욱 충실히

[2011-01-01, 07:00:41] 상하이저널
희망에 찬 신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독자 여러분들께서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해도 소원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의 터널에서 상하이 화동지역은 엑스포라는 대형 행사를 발판 삼아 중국 어느 도시보다 먼저 불황의 터널을 빠져 나왔습니다. 준비된 자들은 중국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함께 정부의 내수 부양책에 힘입어 큰 수확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한 자들은 기업과 자영업을 막론하고 하나 둘씩 중국을 떠나가는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진 한 해였습니다.

1999년 창간이래 독자 여러분들께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상하이저널은 온라인 서비스 개편을 통해 신속성과 다양성을 더욱 제고토록 하겠습니다.

또 작년 운전면허시험 한글번역본 발간에 이어 중국 생활에 있어 가장 고충이 큰 의료분야에 도움을 드리고자 의료정보책자를 발간하려고 합니다.

2012년 첫 실시되는 재외국민 투표를 앞두고 교민사회에 뜻하지 않은 선거 과열 현상이 우려됩니다. 상하이저널은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불법적이고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활동 등을 감시해 올바른 선거문화와 공명선거를 위한 교민언론의 역할에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독자들의 희로애락을 가감없이 전해 기쁨은 함께 나누고 슬픔은 배가시키는 사랑방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과정’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신묘년 새해에는 모든 분들이 도전을 극복하여 역사에 기록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상하이저널 사장 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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