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하이총영사관은 ‘2011 자랑스러운 한국인상’에 정태상 사장(득위투자자문유한공사), 황갑선 대표(코리아교연), 최병원 사장(대연주얼리유한공사-이우), 이정해 부사장(성우하이텍-우시) 등 4명을 선정, 지난 11일 시상식을 가졌다.
정태상 사장은 상해한국학교 운영위원장을 엮임하면서 한국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으며, 이정해 부사장은 2005년 무석한국상회 회장 재임 당시 무석정부의 지원으로 무석한국학교를 건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 황갑선 대표는 상해한국상회 부회장으로서 기업들의 노무현안 극복을 위해 매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3년간 상해화동지역 인사노무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교민사회의 모범을 보여 올해 자랑스러운 한국인에 선정됐다.
김정기 총영사는 “올해로 두번째로 시상하게 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상을 통해 교민사회에 모범이 되는 분들을 발굴하고, 앞으로 회를 거듭하면서 많은 분들이 상하이 교민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자랑스러운 한국인상’은 상하이 화동지역내 모범적인 한국인상을 적립하고 동포사회 발전에 공적이 큰 한국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해 새로 재정하여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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