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江苏 최저임금 上海 추월… 최고 19% 인상

[2011-01-14, 12:51:07] 상하이저널

상하이 연내 8.8% 임금인상 예상


장쑤성이 오는 2월1일부터 최저임금을 인상한다.

이번 임금인상으로 난징, 우시 등 도시는 최저임금이 18.75% 올라 장삼각 지역에서 임금이 가장 높은 도시가 된다고 신민만보(新民)가 보도했다.


장쑤성은 난징, 우시 등 1급 지역으로 분류되는 도시의 최저임금을 기존의 960위엔에서 18.75% 오른 1140위엔으로 인상하고 2, 3급으로 분류되는 지역의 최저임금도 기존에 비해 평균 18% 인상했다.

이에 따라 2월부터 난징, 우시(无锡), 장인(江阴) 등 도시의 최저임금은 1140위엔이 적용돼 현재 1120위엔 수준인 상하이를 제치고 임금이 가장 높은 도시가 된다. 장쑤성은 최저임금 평균 인상률을 작년의 13%수준에서 올해는 18%로 높였다.


장쑤성 인력자원과사회보장부 관계자는 “이번 임금인상을 통해 구정 이후 기업들의 인력유실에 따른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쑤성에 이어 상하이를 비롯한 각 도시들의 최저임금 인상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 상하이의 기업들이 직원 임금을 평균 8.8% 인상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문회보(文汇报)는 중즈신초우(中智薪酬)가 발표한 조사자료에 근거, 분야별로는 금융이 9.6%로 임금인상폭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그 뒤를 이어 부동산 9.5%, 요식업 9.5%, 해상운송 9.3%, 자동차 9.3%, 호텔 9.1%, 의약 8.9%, 화공 8.7%, IT 8.7%, 제조업 8.6% 등 순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외국계 기업가운데서는 미유럽계 기업이 평균 5~8% 인상, 일본계 기업은 6~10% 인상을 예상했다.

박해연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허촨루역 출근길 칼부림…3명 부..
  2.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3. 中 청두, 지하철 공사 중 12미터..
  4. 韩-中 하늘 길 넓힌다... 대한항공..
  5. 벌써? 中 작년보다 40도 넘는 속도..
  6. 中 딥페이크로 학생·동료 나체사진 7..
  7. 中 해외 카드 결제 수수료 2~3→1..
  8. 워런 버핏, 비야디 주식 549억 매..
  9. 샤오미, CATL과 손잡고 배터리 공..
  10. 상하이 푸동공항 국제선 여객 4년 만..

경제

  1.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2. 韩-中 하늘 길 넓힌다... 대한항공..
  3. 中 해외 카드 결제 수수료 2~3→1..
  4. 워런 버핏, 비야디 주식 549억 매..
  5. 샤오미, CATL과 손잡고 배터리 공..
  6. 상하이 푸동공항 국제선 여객 4년 만..
  7. IDC, 2028년 中 AI PC 출..
  8. [차이나랩] 中 유니온페이, 위챗 결..
  9. 中 올해 1분기 결혼·이혼 모두 감소..
  10. 中 인공지능 기업 4000개, 핵심..

사회

  1. 上海 허촨루역 출근길 칼부림…3명 부..
  2. 中 청두, 지하철 공사 중 12미터..
  3. 벌써? 中 작년보다 40도 넘는 속도..
  4. 中 딥페이크로 학생·동료 나체사진 7..
  5. 상하이 宜山路역 ‘찜통’ 환승통로 무..
  6.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7. 중국 31개 省市 중 11곳 상주인구..
  8. 中 ‘세포배양육 쌀’ 개발 성공.....
  9. 韓 배터리 공장 화재로 중국인 17명..
  10. 동방항공, 당일 취소해도 ‘전액 환불..

문화

  1. ‘상하이 호반 국제 뮤직 페스티벌’..
  2.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3.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2.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4.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5.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6.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7.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