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성수기로 꼽히는 요즘 포동 임대시장은 오히려 임대주택이 나돌고 임대자가 줄어든 상황이다. 2월부터 포동 二手房 매매가 확대되면서 많은 실수요자들이 주택을 구매함으로써 임대 수요가 눈에 띄게 줄었고 적잖은 투자자들이 매매보다는 임대를 선택하고 있어 공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우부동산에 따르면 2, 3월 임대거래량은 정상적인 수준이었으나 4월에 들어서 임대가격이 안정적임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소폭 하락했다. 지역별로 고급 단지들이 많이 들어선 陆家嘴 지역은 매매보다 임대를 선택하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임대주택이 증가한 반면 가격은 다소 떨어졌다. 世茂滨江园의 임대가격은 약 10% 하락했고 仁恒滨江园의 임대가는 1만위엔정도로 떨어졌다.
世纪公园지역은 좋은 환경여건으로 비교적 안정적이다. 주변의 联洋社区에는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입주율이 60%, 그 가운데서 20%정도가 임대이다. 이 지역도 임대주택이 많이 나온 편이나 타지역에 비해 수요자가 많다. 이밖에 출근족들이 많이 선호하는 塘桥 지역은 임대가격이 陆家嘴 지역보다 훨씬 싸며 중, 고급 인테리어주택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