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힘, 2011년 새롭게 출발합니다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회장 권국희)가 2011년도 신년 모임을 갖고 7대 회장단을 공식 출범했다. 지난 20일 우중루 임비곰비에서 열린 행사에는 약 30 여명의 여성 경제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권국희 회장은 “지금까지 잘 유지되었던 유일한 여성 경제인 모임 단체로써 여성 경제인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신년모임에서는 전임 회장과 고문에게 공로패,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신년모임 떡 케이크 축하식과 제7대 운영진 소개와 2011년도 활동 계획안을 발표했다. 올해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는 1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세미나, 교류모임, 교양강좌, 봉사활동 등의 계획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 받은 제2대, 3대 회장을 역임한 구귀숙 고문은 “여성의 아름다운 리더십, 따뜻한 리더십으로 이끌어 온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의 힘이 앞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는 이번 모임을 통해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각자 준비해온 선물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온라인 모임을 활성화하여 온라인 공간에서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온라인 공간에서 개인의 사업체를 홍보하고 광고할 수 있도록 해 모임의 회원이 아닌 일반인에게도 공개함으로써 개인사업체를 소개할 방침이다.
▷변희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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