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세계가 인정하는 바이올린의 여제(女帝) 안네 소피 무터가 상하이 공연을 갖는다. 14세의 나이로 베를린 필하모닉과 협연하여 화려하게 세계 무대에 데뷔한 그녀는 그 이후 미주, 유럽, 아시아 지역 등을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 동을 펼치게 되며, 베를린 필과의 협연 음반 등을 통하여 음반 시장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베를린 필과 함께 녹음한 모차르트 협주곡이 수록된 앨범으로 1979년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후 잇따라 발매된 그녀의 음반들은 그녀에게 독일 레코드상, 레코드 아카데미 상, 그랑프리드 디스크를 비롯, 그래미 음악상을 포함하여 수많은 수상의 기회를 안겨주었다.
그녀는 2005년 '제47회 최우수 협주곡 솔로 연주자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비엔나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 뮌헨 필하모닉 등과 함께 베토벤, 차이코프스키, 콘골드, 프레빈 등에 걸친 레퍼토리를 연주했고, Munich 챔버 오케스트라의 악장 겸 솔리스트로 활동하는 중이다.
공연안내
일시: 6월19일 오후 7시15분
장소: 东方艺术中心
가격: 200元 이상
문의: 800-820-2131, 021-6481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