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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외고 입시대비 전략

[2011-01-28, 09:53:49] 상하이저널

2011학년도 외국어고 입시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미달 학교가 발생했다. 2011년 외고 입시결과를 분석, 2012학년도 외고 입시 대비전략을 소개한 중앙일보의 기사를 소개한다. 서울권 외고는 3.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2010학년도 입시에 비해 절반 수준(1.4대 1)으로 경쟁률이 하락했고, 경기도권 외고 역시 2010학년도 3.8대 1에서 2011학년도에는 2.4대 1로 떨어졌다. 1단계에서 영어 내신성적만으로 모집정원의 1.5~2배수를 걸러내면서 영어 내신에 부담을 느낀 상당수 수험생이 지원을 포기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권 외고는 중하위권 외고의 경쟁률 하락폭이 컸던 반면 경기권에서는 하향 안정 지원 현상이 강하게 나타났다. 서울•경기권 외고 모두 영어와 중국어 등 기존 인기 학과보다는 독일어•스페인어 등 비인기 학과의 경쟁률이 높았다.

2012학년도 입시 전망

▶1단계 통과 인원 증가 가능성: 2011학년도 입시에서 미달 사태가 발생하는 학교가 생겼고, 경쟁률도 절반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2012학년도에는 1단계 통과 인원을 확대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자율형 사립고 내신 강화하면 외고 지원자 내신도 전반적 상승 가능: 자율형 사립고는 평준화 지역의 경우 학교 내신성적이 30~50% 이내면 지원 가능하며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합격생을 선발했다. 그러나 2011학년도 서울권 자율형 사립고 27개교 중 10개 학교가 미달되는 등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학교 내신 지원선을 강화하는 정책이 검토되고 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외고와 자율형 사립고에 지원하는 학생들 사이에 내신 경쟁이 심화되면서 외고 지원자들의 영어 내신 수준도 전반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

▶수능 난이도 높아져 경쟁률 오를 수도: 2011학년도 대입 수능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벌써부터 “외고 출신들이 정시모집에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 주요 대학이 모집정원의 70% 정도를 수능이나 논술, 특기자 중심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외고 선호도는 낮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자율형 사립고의 저조한 경쟁률 추이까지 고려하면 2012학년도 입시에서는 경쟁률이 상승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2012학년도 외고 입시 전략

1. 영어 내신 성적은 4% 이내로 관리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잡아라.
2. 서류는 학업계획서와 지원동기 부분에 집중해 준비하라.
3. 외고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영어 내신이다. 학업에 지장을 줄 정도의 독서활동과 체험활동에 집중하는 건 오히려 불리할 수 있다.
4. 전년도 학교별 면접문항을 반드시 체크하고, 맞춤식 준비를 하라.
5. 면접은 서류에 적힌 내용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서류를 작성하면서 면접관의 질문을 예상하는 습관을 들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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