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핏하면 거북이걸음마로 주행해야 되는 우중루(吴中路). 앞으로 이곳에서 갈 길 재촉해야했던 출퇴근 차량의 주행속도가 다소 늘 것으로 보인다. 시당국은 10일 밤 기점으로 중환선 吴中路 지하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본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沪闵고가로부터 仙霞路에 닿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8분으로 단축됐다.
우중루 지하통로는 총 길이 660m로 중환선 지하통로로는 北虹路, 邯郸路, 漕宝路, 宜山路에 이어 다섯번째로 개통됐다. 당국은 虹许路, 吴中路 지역의 고질적인 교통대란이 수그러질 것으로 기대한다. 당국은 그러나 올 7월이전까지 완공을 목표로 시공중인 仙霞路와 金沙江路에 차량이 몰려듦을 방지하기 위해 顾戴路와 漕宝路 에서의 중환선 진입로 개통은 당분간 미루기로 했다.
▷이현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