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창립 16주년 중국삼성 ‘다함께 일심일촌’ 농촌봉사

[2011-03-18, 10:17:16] 상하이저널

중국삼성은 18일 창립 16주년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을 창립기념 사회공헌활동 주간으로 정하고, 중국 전역의 사업장에서 '다함께 一心一村(일심일촌)', '다함께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중국삼성 43개 지법인의 임직원들은 직접 자매마을을 찾아가 농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2일 '세계 물의 날'에는 화북•화동•화남 지역별로 '1사 1하천' 등 대규모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심일촌 행동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중국삼성의 대표적인 농촌지원 사회공헌활동으로, 1개 회사가 1개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자매마을을 장기적으로 돕는 것을 말한다.

중국삼성은 운동 초기 마을학교 지원과 환경미화 등에 중점을 뒀고, 2단계로 마을 인프라 개선에 나서서 ▲농로 확장과 포장 ▲마을회관 신축 ▲PC방과 의무실 설치 ▲가로등 교체 등의 사업을 전개했다.

2008년부터는 마을 소득증대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서 ▲농업전문가 초빙 ▲농사기술 보급 ▲우수품종 소개 ▲양어장•양돈장 공동 설치 등의 농촌경제 살리기 운동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마을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빈곤가정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시키는 '행복가정' 프로그램을 시작해 지금까지 42개의 행복하우스를 지은 바 있다.

현재 중국전역 43개 법인이 43개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319회의 활동이 진행됐다. 연 평균 4만3359명의 중국삼성 임직원이 이 활동에 참여했다.

강호문 중국삼성 부회장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처음으로 자매마을을 찾았고 앞으로도 중국삼성이 농촌에서 해야 할 일이 많은 만큼 이 활동은 지속될 것"이라면서 "올해는 사회공헌활동의 집중화를 통한 중국삼성 내 '대표브랜드'를 만들어 나가는데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6기 맛집체험단] ⑨IFC Malll 그 안의 즐.. [2] 2013.05.31
    지하철 2호선 푸둥 루지아주이역 1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IFC Mall이 오픈했다. 홍콩에서 유명한 종합쇼핑몰로 아직 전 층이..
  • [한상윤칼럼] 아쉽지만…… 2011.03.19
    방지산(房地産) 이야기 제31편 이젠 칼럼을 그만 써야 할 것 같네요. 그 동안 많은 성원과 격려를 해 주신 독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처음 칼럼..
  • 성남중고 동문회 [1] 2011.03.18
    성남중고등학교 동문을 찾습니다. 현재 17기 대선배님부터 54기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義生義死- 재 상해 성남중고 동문회에서 상하이 및 화동지역에 계신..
  • 上海지역 대학 입시 이렇게 바뀐다 2011.03.18
    지난 3월12일(토) 대한민국 문화원에서 중국 대학 입시 설명회가 열렸다. 교육 과학 담당 영사관, 상하이 저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 소개 및..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