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고궁박물관 예술품 절도 용의자가 붙잡혔다.
경찰은 11일 저녁(현지시각) 유력한 절도 용의자로 산둥성 출신의 28세 청년을 베이징의 한 PC방에서 검거했다. 또한 도난당한 일부 예술품들도 되찾았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고궁박물관은 지난 8일 특별 전시중이던 예술품 중 일부를 도난당했다. 박물관측은 도난 당일 용의자를 목격했으며 그의 행적을 이상하게 여겨 조사를 진행하던 중 실수로 놓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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