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식품첨가제 기준치를 초과한 돼지고기완자 제품이 적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남방일보(南方日报)에 따르면 선전(深圳)에 위치한 샤오페이양회사(小肥羊公司)에서 생산한 돼지고기완자를 검사한 결과 식품첨가제의 기준치를 넘기고 불법으로 첨가제를 사용한 것이 발견되었다.
이에 내몽고(内蒙古)의 샤오페이양회사는 “회사에서 생산한 돼지고기완자중 복합인산염의 함량은 국가기준치에는 적절하다. 검사를 한 완자는 기업표준치로 하였기 때문에 불합격한 것”이라고 표명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유명식품에서 조차도 유해식품이 발견되다니 실망이다”라며 “식품의 안전에 대한 처벌의 강도를 높여 소비자가 식품에 믿음이 가도록 해야 한다”는 반응이다.
▷복단대 유학생기자 이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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