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실무협의회 上海서 개최, 정부협력 강화
한・중 화장품 규제당국자간 '제2차 한・중 화장품 실무협의회'가 지난 18일 상하이에서 개최됐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2009년 식약청과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과의 협력약정 체결에 따라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협의회 주요 내용으로는 ▲한중 화장품 관련 규정 및 인허가 제도에 대한 정보교류 및 상호이해 증진 ▲중국 화장품 수출시 신원료 심사, 품목별 허가자료, 안전성 평가자료 등과 관련된 정보 교환 ▲국내 업체 중국 진출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중국 SFDA관계자와 함께 중국 진출한 우리기업 및 중국 화장품 기업과의 간담회에 참여해 인허가분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식약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중 협력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이 논의되고 대 중국 진출 우리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교류확대를 통해 국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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