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서산 인근에서 택시기사가 흉기에 찔려 숨친채 발견됐다고 동방조보가 보도했다.
지난 26일 둥징진(洞泾镇) 주민이 새벽 일밭에 나갔다가 밭에 쓰러져 있는 사람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변사자는 진장(锦江)택시회사의 40대 기사로 밝혀졌다. 피해자는 몸 여러 곳을 흉기에 찔린 채 택시에서 100여미터 떨어진 곳에 쓰러져 숨졌다.
사망자의 지갑이 없어진 상태로 택시강도에 저항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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