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가 주말 저녁마다 공원 녹지에 설치된 노천극장에서 무료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이달 15일부터 9월말까지 상하이의 26개 공원의 노천극장에서 180회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영화 수십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중국에서 ‘아바타’의 인기를 능가하며 무서운 돌풍을 일으킨 액션활극 ‘날아라 총알(让子弹飞)’, 작년말 극장가를 뒤흔든 화제작 ‘자오씨고아(赵氏孤儿)’ 등을 포함해 많은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는 매주 금요일 또는 토요일 저녁 7시에 상영되며 영화 리스트는 상하이녹화국 사이트(http://lhsr.sh.gov.cn)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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